분류 전체보기1418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는11학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 (1) “11학년인 딸이 도통 앞으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도 얘가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뭘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서 동기 유발이 되어 있지 않고 그래서 늘 결과가 신통치 않은 것 같아요. 이제 11학년이 끝나는 여름 방학에는 본격적으로 대학 입학 모드로 전환해야 할 것 같은데, 장래에 대한 생각이 없으니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필자에게 상담을 요청한 11학년 학부모의 하소연입니다. “아이의 성적은 대충 A를 받고 있고 자신은 어떤 전공이나 직업을 갖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확신이 없어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적성이나 재능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전공이나 직업 선택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자녀의 미래 설.. 2009. 1. 22. 미국의 교육에 관한 통계 US Census Bureau (www.census.gov/2010.census/) 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미국 교육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06년 실시한 센서스에서 미국의 인구는 299,398,484 명이라고 합니다. 교육 통계를 살펴보면 3억 명이 넘는 미국의 인구에서 Kindergarten에서 전문대학원에 이르기까지 등록되어 있는 학생의 수는 약 7,600만 명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인구 중 4명 중에 1명은 학생이라는 뜻으로 미국은 가히 교육강국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타 언어를 사용하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 중 의무 교육이 이루어 지는 K-12학년까지의 학생은 1050만 명으로 미국 전체 학생 중에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009. 1. 20. 세쿼이아 그룹의 학부모 사랑방 모임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2009년 2월부터 둘 째, 넷 째주 금요일 오후 3시 세쿼이아 본사 회의실에서 “사랑방 모임”을 실시합니다. 격주로 유학과 교육에 관심을 가지신 7분의 학부모님들을 모십니다. 약 30분 간 저희가 준비한 토픽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나머지 30분간은 질의 응답에 할애합니다. 전반적인 교육과 유학에 관하여 매 번 다른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각각의 주제는 전 달 마지막 금요일에 발표됩니다. 일반 사립 학교 특히 미국과 영국의 보딩 스쿨 유학, Ivy League를 비롯한 미국과 영국의 명문 대학교 유학, 언어 연수, 영화, 스포츠 등의 전문 분야에 대한 유학, Summer Program 참가 등 조기 유학과 SAT 등 표준화 시험에 관한 준비, 학과목에 관한 준비, 특별 활동.. 2009. 1. 20. 부끄러운 “Korean Mom” 미국에도 자녀 교육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엄마들을 질시하여 부르는 말이 있습니다. “Soccer Mom”, “Helicopter Mom”, “Hockey Mom” 등이 그런 표현입니다. 한편 자녀 교육을 가정의 대사로 여기며 온 가족이 자녀 교육에 집중하는 아시안 이민 가정의 특유한 사고 방식에 따라 자녀를 교육하는 어머니라는 의미의 “Asian Mom”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저는 한국 부모 특유의 교육관을 가진 엄마들을 “Korean Mom”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가끔 미국의 보딩 스쿨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Korean Mom”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쓴 웃음을 짓습니다. 이런 단어를 들어야 하는 것에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Korean Mom”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성적을 자녀.. 2009. 1. 19. Early Decision이나 Early Action 지원에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제 Early Decision의 방식으로 지원한 학생들의 합격자 발표는 거의 다 이루어졌습니다. 합격한 여러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Early Decision에 합격한 학생들은 대입 지원이 한 방에 다 끝난 것으로 대학 측과 이미 입학 계약을 마쳤을 겁니다. Early Decision에 합격한 학생들은 5월 Senior 졸업 때까지, 아니 9월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그야말로 홀가분한 마음으로 인생에서 가장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arly Decision에 합격 했다면 반드시 등록해야 합니다. Early Decision에 합격한 학생들이 명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Early Decision에 합격 했다면 정시에 발표하는 더 좋은 학교나 맘에 드는 학교에서 입학 .. 2009. 1. 18. 원서 제출 끝 낸 Senior 들에게 고함 우리 나라에서는 입시생이 집 안에 있으면 모든 가족들도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입시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일찍 귀가하여 TV라도 시청하려고 하면 고3 딸 공부에 방해된다는 아내의 신경질적인 반응에 주눅이 들어 제 집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쉴 지경이 됩니다. 고3 형 때문에 중학생 동생은 늘 찬 밥 신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생 본인은 “고3병”을 앓기도 합니다. “고3병”이라 함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신체적인 병적 현상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늘 스트레스를 받고 어깨를 움츠리고 있어서 뒤 목이 뻣뻣해지고 심지어는 목의 근육이 머릿속의 신경을 자극하여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미국에도 고3병이 있습니다. 미국에도 “Senioritis” 라는 "고3병"이 있습니다. 12학년, 고3.. 2009. 1. 16.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