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적성과 특별활동

미국 학교 8학년 입학부터 필자의 도움을 받고 있는 A양은 올 가을이 되면 12학년이 된다. 방학이 되어 집에 돌아 올 때마다 A양은 필자를 만나 대학 입시 상담을 받는다. 제주국제학교를 다니다가 미국 학교에 옮겼을 때 왜 유학을 가는지, 어느 학교에 가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하는지 자신에 대한 이해가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필자는 A양과 함께 “나는 누구인가?”는 주제로 탐색에 나섰다.

 

[세쿼이아 사진]

 

세쿼이아통합심리검사(SIPT 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를 실시하여 우선 A양의 성격을 탐구했다. 장점과 단점 다른 학생과 다른 특징을 찾아내고, A양은 당시 어떤 심리상태에서 공부와 학교 생활에 임하고 있는지 관찰했다. 또한 A양은 어떤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공부하고 있는지를 알아 봤다. A양은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함께 토론했다. A양이 잘 하는 것은 어떤 과목, 어떤 일인지, 좋아하는 것은 어떤 과목, 어떤 일인지를 살펴봤다. 한편 A양의 성격적인 특성과 연관 지어, 향후 전공과목 및 진로적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했다.

 

그 이후 필자와 A양은 미래 적성을 판단하여 전공과목과 커리어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커리어를 실행하기 위해 Career Path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B라는 커리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그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어느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그 커리어를 완벽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을까? C라는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D라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까? D라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학교의 내신과 특별활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D라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SAT, ACT, AP, IB, TOEFL, IELTS 등의 표준화시험은 언제 치는 것이 좋을까? 표준화시험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내신 관리를 위해서는 학교에서 어떤 학과목을 언제 어떻게 수강하는 것이 좋을까? 다른 학생과 다른 특별한 활동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대학 지원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대학 지원 에세이는 어떤 토픽을 선택하여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 대학 지원을 위해 다른 어떤 서류와 절차에 대한 준비를 해야 좋을까? 등등

 

A양은 3월부터 학교내의 College Counselor, 학부모, 필자와 같은 대학입시 전문 어드바이저와 함께 대학을 선택하고 지원 준비를 하기 시작하여 방학 때는 표준화시험, 특별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지원 에세이 작성에 돌입할 것이다. Early Admission, Early Action, UC 계열 등 일찍 원서를 마감하는 학교, Oxbridge 등의 영국의 명문대학 원서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

 

A양이 다른 학생보다 Head-start할 수 있었던 것은 SIPT 라는 심리인적성검사 덕분이다. SIPT를 통해 A양은 자신에 대한 성찰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래의 꿈을 미리 꿀 수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다른 학생과 비교하여 성격적 우수성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는가? 무엇을 할 때 흥미로워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는가?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즐거움을 느끼는가?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할 때 가장 자신이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무엇에 대해 부족하다하고 느끼는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미래의 커리어에 대해 결정된 것이 있는가?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가? 자신이 결정한 판단과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가? 학부모가 바라는 것과 학생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일치하는가 아닌가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여 A양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심리평가를 근거로 하여 미래 커리어에 대해 커다른 그림을 그렸다. 큰 그림이 대충이나마 결정이 되니, 이를 완성해 가기 위해 학교에서의 수강과목, 특별활동, 여름방학 봉사활동, 리서치 활동, 클럽활동을 결정하는 것이 수월해졌다. 목표를 향해 나가기 위해, 눈 앞에 여러가지 활동들은 미래 목표와 연결 짓는 것이었다.

 

대학이 지원자들의 학과외 활동을 보면서 원하는 것은 학생의 능력과 열정이다. 또한 대학에 더욱 중요한 건 어떤 학생이 우리 대학에 입학해야 우리의 건학이념과 일치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느냐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지 학생의 우수한 점만 보여줄 것이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 능력, 개성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Ivy League와 같은 명문대학에 원서를 내는 학생의 학업이나 특별활동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은 대학에 가는 이유를 명확히 하고, 자신이 지원 대학에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야 한다. 대학과 학생은 서로서로 “Right Fit”이 되는 상호이익을 줄 수 있는 관계여야 한다. 그래서 학생이 학교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의 Application Essay가 주어지는 것을 흔히 보게 된다.

위의 토픽은 가장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강력한 무기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강력한 무기는 심리인적성검사를 통해 학생을 이해하고 학업과 과외활동에 대하여 9학년 입학할 때부터 이를 고민해봐야 한다. 즉 방향성을 인식하고 미리 Head-start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평범할수록 더 일찍 시작해야 한다.

 

 

 

 

 

Contest & Competition

AMC, 수학·과학경시대회, Intel, Simens, Google 경시대회, Olympiad, Science Bowl, Envirothon, Decathlon
학교팀에 참여하여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학교에 따라서는 경시대회 참가에 소홀한 학교도 있고, 지원할 수 있는 교사가 없는 경우도 있다. 미국 내에서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매년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교로는 Portland에 위치한 Oregon Episcopal School이다. 경시대회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이런 학교를 선택해 보는 것이 좋겠다.

 

Internship

공학 자연과학 의학 등의 분야로 나갈 학생이라면 학교에서의 과학 및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 이상의 좋은 방법은 대학연구실, 실험실에서지도교수에게 일종의 도제식으로 지도받을 수 있는 인턴에 참여하는 것이다. 학생이 일찍부터 관심 분야를 찾아 분명하게 자기의 열정을 보여주고 확실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학교 밖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이공계 및 의학계에서 이상적인 활동이 된다. 법률이나 스포츠 의학 비즈니스 그리고 공공기관과 봉사단체의 분야에서 인턴십은 해당 분야를 엿볼 기회와 함께 인맥을 쌓는 면에서와 자신의 적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며 대학에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Mock Trial & Mock UN
비판적 사고와 분석 기술이 발전했음을 보일 수 있는 근거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학교 간 또는 지역 대회 등에서 수상할 수 있다면 대학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

 

Student Council 
9학년부터 고교생활 내내 활동하고 주요 직책을 맡아 열정을 기울여서 꾸준한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Yearbook & School Newspaper 
작문 기술이 꾸준히 필요한 활동이기 때문에 이미 글을 잘 쓰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이 활동을 통해 글 쓰는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소 글솜씨가 부족해도 도전해 볼만 하다.

Summer Job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들이 합법적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없지만, 외국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가게나, 식당 등에 취업하여 경제활동을 해보는 것도 대학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의 경우 여름 내내 SAT 학원에서 공부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뛰어든다면 독보적인 존재로 비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권하는 분야다. 스포츠와 클럽활동 등을 할 여유가 없는 학생이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학생의 경우 이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것은 바람직히다. 취업을 한 것이 모든 학과외 활동을 대체시킬 수 있다.

Sports 
스포츠는 일자리처럼 많은 희생을 강요하는 활동이다. 예를 들면 학교대표 골프선수 또는 개인 선수로서 많은 토너먼트에 참여해야 하는 학생은 어쩌면 학업과 스포츠 둘 만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팀 스포츠의 경우에도 학교팀이 잘하는 경우에는 연습과 대회에 많은 시간과 체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때에 자신의 수준과 자기 팀의 수준 그리고 학업성적 등이 자신이 갈 수 있는 대학을 결정짓게 되기 때문에 코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자기 평가를 해야 한다. 

 

Arts, Music, Dance, Drama, & Film
이미 어려서부터 해왔던 음악분야에서부터 재능이 필요한 미술 그리고 신체적으로 중고교에서 시작할 수 있는 무용 힙합 등과 연극이나 합창 등 여러 분야가 해당된다. 창의성과 헌신, 연습에 필요한 시간, 학비와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다. 무엇이든 대학 측에서 필요한 인재로서 발탁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Club Activities 

활발한 클럽활동은 대학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클럽 활동을 통해 어떤 활동을 어떤 깊이로 임팩트있게 운영하거나 참여했는가, 조직 내에 다른 구성원들과 어떤 관계를 가졌었는냐 하는 점이 관건이다. 대학 캠퍼스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관용(Tolerance), 수용(Acceptance), 다양성(Diversity)과 자유(Freedom)이므로 이를 배울 수 있는 클럽 활동을 해 볼 것을 권유한다.

 

Community Service
9학년부터 일찌기 준비하는 경우 다른 활동과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미래 커리어나 전공과 관련된 클럽활동, 봉사활동이면 좋겠다. 혹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없을 때 다양한 봉사활동이나 클럽활동을 통하여 실제 현장의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봐야 한다.

 

 

 

 

(주)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고등학교 입학 전 혹은 입학 후부터 진로 상담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여 학생의 성격적 장단점과 개성을 발견하며, 학습 방법에 대한 상담, 미래 전공적성과 흥미에 대한 세쿼이아통합심리검사(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ings)를 실시합니다. 학생은 세쿼이아에서 부여하는 승인코드를 접속하여 인터넷 상에서 30-40분 소요되는 심리검사를 실시합니다. 세쿼이아에서는 30-40쪽 분량의 심리검사보고서를 작성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세쿼이아에 내방하시면, 1-1시간 반 가량 인성과 적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 때 구체적인 커리어 상담과 전공적성에 대한 전문적인 카운슬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심리검사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는 아래 연락처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세쿼이아 그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61 제일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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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569-5433 ㅣ info@seqgroup.com

  ㈜ 세쿼이아 제주  

제주도 서귀포시 에듀시티로 23 해동그린앤골드상가 102호 (우 6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