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적성 탐구와 심리검사

전공 적성 탐구와 심리검사

 

 

 

 

 

필자는 유학과 교육 일반에 관련된 상담을 하는 교육컨설턴트이지만,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상담도 제공하고 잇다. 15년 동안 많은 학생들을 만나 봤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학문에 관심을 두고 탐구하지 않는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부모의  계획과 관리 감독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어 미래의 직업에 대하여 고민하여, 대학을 선택하고 전공을 결정해야 할 때에도 특별한 생각이 없다. 막연히 학교에서 성적을 잘 받았던 과목이 자신의 흥미나 적성이 있는 과목이라 생각하거나, 심지어 그 과목을 가르쳤던 선생님이 맘에 들어 전공을 정해 버리거나, 부모들이 유망하다고 권하는 학과를 수동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들은 자녀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도통 생각이 없다고 몰아 부치며, 한심하게 보이는 자녀를 탓하곤 한다.

 

미국 대학교는 지원 당시 “Undecided”로 전공을 정하지 않고 지원할 수 있고, 3학년에 전공을 결정할 때 다른 전공으로 바꾸어도 상관 없으며, 편입이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다른 학교에 다른 전공으로 입학할 수도 있으며, 대학원에 입학할 때 학부 전공과 다른 전공으로 진학할 수도 있다. 따라서 미국 대학교는 여러 번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설령 전공에 맞지 않더라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영국 대학은 미국 대학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전공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대학에 입학한 후 이것이 나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영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전공 선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심리검사를 통해 전공 선택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하고, 고등학교에 칼리지 카운슬러를 통해 전공 선택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된다. 늦어도 A-Level을 선택하기 이전에 전공을 정해야 A-Level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과목과 시험 과목을 정할 수 있다. A-Level은 2년 과정이기 때문에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 2년 전부터 확실한 전공과목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 대학에서는 확실하게 정했다고 하는 전공에 대해 대학 입학 후 회의가 엄습한다면, 그야말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미국처럼 편입을 하거나 전과하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Foundation Course를 통해 특정 전공과목을 다시 공부하고, A-Level 시험도 다시 쳐야 하고, UCAS 통한 대학 지원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산이 아닌가벼!” 하고 하산하는 데에 대한 대가가 너무나 혹독하다. 따라서 영국의 대학을 고려한다면 전공 선택에 대하여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선택해야 한다.

 

 

학생들이 학문적인 관심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미리 미리 탐색하여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하여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생 자신들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고 싶지만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모르고 있을 뿐이다.

 

몇 년 전 상담했던 C군이 기억난다. 이 친구도 역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전혀 고민 없이 “인생은 즐거워” 하며 편안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필자에게 인성 및 전공 적성에 관한 심리검사를 받고 2번에 거쳐 심리 상담 과정을 거쳤다. 문과 이과에 대한 소양은 반반씩이어서 크게 구별되지 않았지만 눈에 띄는 C군의 특성은 탐구심이었다.

 

 

탐구형의 기본욕구는 지식추구이다. C군은 조용하고 말이 적은 편이나 늘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생각이 깊고, 세상에 존재하는 것,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과 법칙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비록 사교성이 적어서 대인관계의 폭이 매우 협소하고 가끔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몇몇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만 몰입하는 경향이 강하고 주로 정적이고 혼자서 하는 활동을 선호하는 타이프였다.

 

학업성적, 학교생활, 교우관계, 취미생활, 특별활동, 가정문제 등등 다양한 주제를 얘기하다가 C군은 산악자전거 타기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산악자전거 동아리의 다른 학생들은 Fancy한 탄소소재의 가벼운 산악용 전문자전거를 타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해서 속상하다는 거였다. 그래서 필자는 C군에게 탄소소재 바이크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라고 했다. 기존의 자재와 어떻게 다른 특징을 가지는지, 이런 물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것에 대해 모든 것을 검색해 볼 것을 숙제로 주었다.

 

 

C군은 몇 주 후에 최신에 개발된 산악자전거의 소재는 공학 분야에 혁명적인 물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연락해 왔다. 필자는 U Michigan에서 제공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재료과학기술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관심분야에 대해 더 연구해 볼 것을 제안했다. C군은 UC San Diego에 입학하여 2년을 마치고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다.

 

University of Michigan

 UC San Diego

 

 

C군은 아인슈타인과 같은 학문적인, 지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산악자전거 활동을 할 때 좀 더 성능이 좋은 자전거를 타고 싶었을 뿐이었다. C군의 결정은 전공과 미래 커리어 추구하는 과정이 결코 무겁고 버거운 것이 아니었다. 필자의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했고 흥미와 적성이 어느 분야에 있는지를 발견했고, 필자와의 Brainstorming을 통해 생각의 영역을 넓혀 갔을 뿐이었다.

 

 

전공 관련 분야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전공적성심리검사 (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는 꽤 유익한 방법이다. 비록 십 수년의 짧은 삶이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적 특징, 약점, 장점을 파악하고, 현재 학습심리 상태와 학습기술을 점검해 보고, 학생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흥미와 관심, 그리고 진로적성은 어떤 분야에 있는지를 찾아 보는 것이다.

 

진로 및 적성검사란 개인이 가진 흥미영역과 성격, 그리고 개인의 자아 인식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의 방향을 잡는 검사를 말한다. 진로 및 적성검사에서는 한 개인이 장차 특정 분야에서 그 활동을 적절하고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그 분야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현재는 특정한 직무를 수행할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그것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으면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소질이나 잠재적 능력의 유무를 측정하기도 한다.

 

 

적성검사에서 주로 측정하려는 요소는 수리적 능력, 기계적 능력, 언어상의 능력, 공간파악 능력 등으로서 지능검사의 경우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그 측정대상이 지능검사의 범위보다 한정적이고, 진로나 직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이 많아 보다 그 범위가 구체적이다.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 선택을 위한 조언을 제공받거나 성격적인 특성에 따른 진로 개발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개별화된 진로 지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다.

 

 

 

 

 

 

 세쿼이아 통합 심리검사 (SIPT 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  

 

       

       

         ①     검사 방법:         온라인 검사

         ②     검사 대상: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유아 및 아동은 학부모가 실시할 수 있음

         ③     문항 구성:         160 문항

         ④     소요 시간:         40분

         ⑤     상담 방법:         검사 결과지 완성

                                       학부모와 학생 세쿼이아 사무실 내방       

                                       1시간-1시간 30분 가량 심리 상담과 유학 상담 병행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세쿼이아통합심리검사를 실시합니다. 심리검사란, 개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알아내는 과정으로 개인의 지능, 학업능력, 적성, 흥미, 가치관 등과 같은 심리적 속성을 체계적이고 수량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심리검사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받아야만 합니다.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심리 상담과 함께 일반적인 교육과 유학에 관련된 상담도 함께 제공해 드립니다. 심리검사와 관련된 문의 사항이 있으면 다음의 연락처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세쿼이아 그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61 제일빌딩 4층

www.seqgroup.com l www.goboardingschool.com

http://parkyounghee.tistory. com l http://blog.naver.com/ireneseuss

문의: 02-569-5433 ㅣ info@seqgroup.com

 

  ㈜ 세쿼이아 제주  

제주도 서귀포시 에듀시티로 23 해동그린앤골드상가 102호 (우 6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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