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성적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유학은 그야말로 외국에 머물며 공부를 하는 것이다. 유학 초기에는 얼마나 신속하게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냐가 문제이겠으나, 생활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무엇보다도 공부가 관건이다. 중 고등학교로 유학을 한 경우에는 국내 대학으로 유턴을 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대부분 미국 대학교 진학을 염두에 둔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의 학업은 대학 입학을 그 목표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고등학교의 성적은 대학 입학 사정 시 학생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유학한 후 내신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한다. 4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가 하는 것은 대학에 입학해서 학습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겠는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출처:
대학 입학 사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GPA) 성적
그러나 우리 나라 부모들은 SAT나 AP 시험 점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착각하여 고등학교 시절 내내 SAT 시험을 위해 학원에 보내고, SAT 시험 점수 10점, 20점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른 과외 활동을 희생시키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러나 대학 입학 사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이다. SAT 등의 표준화 시험 성적을 중요시하는 것은 학업 성적은 학교마다 수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내신 성적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 내신에 대한 비교 평가 기준의 방편으로 SAT나 ACT 등의 표준화 시험 점수를 고려하는 것이다.
내신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효과적으로 내신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선택하여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효과적인 내신 관리를 위한 충고이다.
첫 째, 각 대학마다 고등학교 때 이수해야 할 학과목과 이수해야 할 학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확인하고 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 필요한 학점을 간과하고 4학년 졸업 후 대학에 지원해서 이수해야 할 학점이 부족하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따라서 유학 초기부터 학습 전략을 세워 수강할 과목들을 선택하고 성적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각 대학에서는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외국어 등의 핵심이 되는 과목 (Core Subjects)들을 우선적으로 이수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둘 째,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수한 학과목에 대한 배려 없이 학점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학생이 어려운 과목을 이수하여 훌륭한 학점을 받았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오히려 쉬운 과목을 선택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내신 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 A를 받은 것과 목공(Woodcraft)에서 A를 받은 것은 같은 A지만 주어지는 크레디트는 다르다. 또한 Algebra에서 A를 받은 것과 AP Calculus에서 A학점은 역시 다르다. AP나 Honor 과목은 가중치를 두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는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쉬운 과목을 선택하여 GPA를 올리는 것보다는 비록 GPA는 조금 낮더라도 어려운 과목에 도전하여 노력을 기울인 학생을 선호한다.
셋 째, 대학에서는 진급하면서 점점 향상되고 있는 성적을 선호한다. 저학년 때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 못하더라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향상되어야 한다. 특히 조기 전형을 하는 경우에는 11학년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11학년 성적은 아주 중요하다. 합격자 발표를 한 이후 12학년의 Mid Year 성적도 제출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조기 전형에 합격했다 할 지 라도 계속해서 성적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 전형에 합격한 후 천하를 얻은 것 같은 자만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 한 학생이 Mid Year 성적이 아주 저조하여 합격이 취소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
출처: St. George's School/ 세쿼이아 사진
명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다음과 같은 교육 경험과 강점을 가진다. 그러므로 학교 생활을 할 때 다음의 점들을 잘 고려하여 우수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 보도록 한다.
ü Honor, AP, IB 등의 어려운 과목에 도전한다.
ü 학교의 GPA 성적이 우수하며 학년 진급함에 따라 더욱 향상되는 경향을 보인다.
ü 쉬운 과목에서 A를 받는 것보다는 어려운 과목에서 성적이 조금 약하더라도 어려운 과목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ü SAT나 ACT 시험에 최선을 다한다.
ü SAT나 ACT 성적은 학교 내신과 상관 관계를 보인다
ü 특별 활동에 적극성과 리더십을 보인다.
ü 여러 활동에 이것 저것 참가하기 보다는 한 가지 활동이라도 심도 있고 깊이 있게 꾸준히 하는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ü 선생님의 추천서는 학생의 성실성, 특성, 재능, 적성, 흥미, 인간성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되므로 중요하다. 그러므로 추천서를 써주실 선생님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
ü 특별한 재능이나 활동이 적극적으로 지속적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ü 학생의 에세이는 학생의 인간적인 매력, 가치관, 인생의 목표 등이 표현되어 개인적인 특성이 잘 나타나야 하며 문법적인 오류가 없어야 한다.
ü 학교에 대한 흥미나 학문을 하고 싶은 열정이 잘 표출되어야 한다.
ü 여름 방학의 아르바이트나 봉사 활동은 책임감, 헌신도, 흥미의 영역을 보여주는 것이다.
ü 독서, 학교 활동, 여가 활동 등을 통해 지적 호기심이 얼마나 강한가를 보여준다.
출처: Stvenson School/세쿼이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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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569-5433 l boyoung@seq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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