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Decision 지금 선택할 때다
K양과 K양의 부모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양의 Early Admission 지원에 관하여 두문불출하고 고민하느라 연휴다운 연휴를 보내지 못했다.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을 채택하는 대학들의 원서 마감일이 11월1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K양은 Single Choice Early Action을 채택하는 Harvard University에 지원할 것인가 Early Decision을 채택하는 Dartmouth College를 선택할 것인가 Regular Admission에는 어느 학교를 지원할 것인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아래의 통계 자료는 가장 최신의 자료로 필자가 Professional Member로 활동하고 있는 NACAC를 통해 입수한 것이다.
[세쿼이아 사진]
Harvard University
Overall Admissions Statistics
Total Applicants: 34,950
Male Applicants: 16,888 / Female Applicants: 18,062
Total Acceptances: 2,188
Male Acceptances: 1,126 / Female Acceptances: 1,062
Acceptance Rate: 6%
Yield: 76%
Standardized Tests Statistics
Standardized Test Scores |
Critical Reading |
Math |
Writing |
Composite (out of) |
SAT (25th - 75th Percentile) |
690 - 800 |
700 - 790 |
710 - 800 |
2100 - 2390 (2400) |
ACT (25th - 75th Percentile) |
32 - 35 |
31 - 35 |
8 - 10 |
31 - 34 (36) |
General Statistics | |
Top 10% of HS Class: |
95% |
SAT/ACT Required: |
Either |
Students Submitting SAT: |
91% |
Students Submitting ACT: |
32% |
Dartmouth College
Overall Admissions Statistics
Total Applicants: 18,132
Male Applicants: 8,465 / Female Applicants: 9,667
Total Acceptances: 2,279
Male Acceptances: 1,139 / Female Acceptances: 1,140
Acceptance Rate: 13%
Yield: 48%
Standardized Tests Statistics
Standardized Test Scores |
Critical Reading |
Math |
Writing |
Composite (out of) |
SAT (25th - 75th Percentile) |
670 - 770 |
680 - 780 |
670 - 780 |
2020 - 2330 (2400) |
ACT (25th - 75th Percentile) |
Not Reported |
Not Reported |
Not Reported |
30 - 34 (36) |
General Statistics | |
Top 10% of HS Class: |
91% |
SAT/ACT Required: |
Not Reported |
Students Submitting SAT: |
75% |
Students Submitting ACT: |
25% |
[세쿼이아 사진]
우선 Early Decision에 관하여 알아 보기로 하자.
Early Decision은 글자 그래도 정시에 지원하는 학생보다 대학 진학을 미리 결정하는 제도이다. Early Decision은 학생이 꼭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교를 미리 결정하여 11월1일까지 지원을 마친다. 그 학교에서 Admission을 받으면 다른 학교에 지원 (Application)을 취소해야 하고 다른 학교에서 Admission을 받았을 경우라도 이를 물리고 반드시 Early Admission에 지원한 학교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런 계약을 Binding Agreement라고 하는데 Early Admission에 지원할 때는 반드시 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준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학에서는 왜 Early Decision이라는 제도를 활용하는 걸까?
모든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그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다. 그리하여 입학사정관들은 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학교들에 출장하여 세미나에 응하게 된다.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각종 장학금을 수여하여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Honors Program을 제공하고 Double Majors 제도를 제시한다. 기숙사 편의 시설부터 식당의 메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최근에는 우수한 Asian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학생 식당의 메뉴에 Asian Food를 추가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노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뽑아 놓은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다른 학교에 등록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한다. 그래서 각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이들 학생들을 다른 학교에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Early Decision이라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Early Admission제도 채택
따라서 Early Decision의 경우는 학교에서 이에 지원한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충성도가 높을 것으로 인정하여 Early Decision에 지원한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이루어진다. 즉 그 학교에 합격할 수 있는 비율이 Regular Admission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아진다. 이런 상황이 가장 두드러지는 학교가 Cornell University의 경우다. Cornell University는 Regular Admission보다 Early Decision을 통해 합격하는 비율이 약 2배 가량 높다. 그러므로 Cornell University가 Dream School이라고 생각되면 Regular Admission보다는 Early Admission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의 확률을 높이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 심각한 기호 없이 그저 한 번 지원하겠다는 심경으로 Early Decision을 지원했는데 덜컥 Admission을 받았다면 Harvard나 Yale과 같은 명문 학교에서 Admission을 받았을 경우라도 Harvard나 Yale에 Withdrawal을 해야 하기 때문에 Early Decision에 지원할 때는 심사숙고하여 학교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장학금을 신청한 경우에는 Regular Admission 발표할 때 장학금의 액수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장학금을 신청하는 경우라면 Early Admission 제도가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
Dream School이 결정됐고 준비됐다면 반드시 Early Admission 지원해 봐야
정말로 학생이 원하는 최고의 학교가 결정됐고 이 학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를 마쳤다면 더 망설일 필요는 없다. 11월 1일에 원서를 제출하고 한 라 후쯤 합격 통지서를 거머쥘 수 있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거다. 다른 학생들이 12월 말에 마감하는 정시 지원을 위해 에세이를 쓰고 원서를 작성할 때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만세 부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Senior는 없을 것이다. 정말 진학하고 싶은 학교가 있다면 망설임 없이 Early Decision을 선택하는 거다.
㈜ 세쿼이아 그룹
서울 강남구 도곡동 552-8 하티인터내셔널 빌딩 6층
www.seqgroup.com l www.goboardingschool.com
문의: 02-569-5433 l boyoung@seq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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