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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보딩스쿨226

해외 주재원들의 자녀교육에 관하여 (4) 자녀의 학교 생활 및 관계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 학교에서 1등을 했다고 하여 유학 가서 1등을 할 수 있다고 할 수 없고, 1등은 고사하고 중하위권을 맴돌던 학생이 외국 학교에서도 그와 같으리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1등으로 부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암기로 준비된 객관식의 중간고사 학기말고사를 반영하는 1차원적인 평가라면 외국에서는 주관식 평가에서의 시험 점수는 물론, 수업 참여도, 성실성, 과제 완성도, 발표력 등 학습활동이 종합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뜻밖에 외국 학교의 수업 방식을 터득한 학생은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받으며 정작 수업시간에는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 대신 얼마나 많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정확하게 암기.. 2021. 7. 5.
해외 주재원들의 자녀교육에 관하여 (3) 해외 학교 선택 시 고려 사항 어떻게 학교의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까요? 저개발국으로 이주하게 될 경우 학교 선택에 다른 여지가 없을 때도 있지만,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인구에 회자하거나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학교의 인기도나 랭킹에 연연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좋은 학교”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좋은 학교”를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의 학업 능력, 언어 능력, 상급 학교 입학, 전공, 미래 커리어, 흥미, 적성, 성격, 성향, 라이프 스타일, 가정 환경에 적합한 학교이어야 합니다. 한국 학생의 비율, 향후 주재원이 끝나고 귀국할 경우 한국 학교로 복귀할 것인가, 아니면 현지 학교에서 계속 공부할 것인가, 아이가 원하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ESL을 제공하는.. 2021. 7. 5.
해외 주재원들의 자녀교육에 관하여 (2) 성공적으로 해외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자녀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까요? 유학의 찬반 논쟁에서도 유학의 시기나 장소 선택에 대한 논의에 있어서도 정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최종 해답은 “학생 자신에 달려 있다”로 귀결됩니다. 책임감과 인내심을 가지고 해외 생활을 잘 버티면 성공합니다. 책임감과 준법 정신, 확실하게 약속 지키기, 독립심과 자립심, 인내심을 필요한데 이것으로 잘 무장하면 한국에 있는 또래 아이들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라면 부모가 끼어들어 간섭하고 지원하지만, 부모 역시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아이를 지원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로 하여금 일찍 철들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 학교나 공립학교를 선택하는 경우는 논외가 되지만, 국제학교, 사립학교, 명문학교.. 2021. 7. 5.
2021년 5월에 시행되는 AP (Advanced Placement) 시험 2021년 5월에 시행되는 AP (Advanced Placement) 시험 College Board에서는 2021년 1월 19일 다음과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미국에서는 SAT Subject Test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며, 국제적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SAT Subject Test가 통용되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에게만 2021년 5월과 6월 SAT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2021년 6월 시험 이후 Optional로 선택했던 SAT Essay도 더 이상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College Board가 SAT Subject Test를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AP 시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대입 사정 작업에서 SAT Subject Test가 .. 2021. 4. 9.
대학의 전공과목과 커리어 개발 대학의 전공과목과 커리어 개발 Ivy League를 비롯하여 미국의 주요 대학의 합격자 발표가 4월6일에 발표되었다. COVID-19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대학 입시에 큰 혼란이 빚어져서, 왜 불합격이 됐는지, 왜 Defer가 됐는지? 왜 Wait-List에 들어가 있는지 알 수 없고, 누구도 확실한 답을 주지 않는다. 현재 11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내년에는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나아져, 안정을 되찾아 가기는 하겠지만,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예상되어 더 많은 학생이 대학에 지원하고, 더 많은 학생이 불합격의 고배를 마실 것이며, 더 많은 학생이 Defer나 Wait-listed라는 결과를 받아 속을 태울 것이다. 12학년들의 입시는 이미 끝났으니, 이제 11학년 학생들이 입.. 2021. 4. 7.
COVID-19 사태를 통해 예상되는 내년의 미국 대학 입시 경향 COVID-19 사태를 통해 예상되는 내년의 미국 대학 입시 경향 12학년 학생들 중 Early Decision에 지원한 학생들은 이미 합격 여부가 결정되었지만, Regular Admission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3월 말 혹은 4월 1일로 발표 예정이었던 학교 중, 지원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입학 사정 업무에 차질을 빚게 되어 Ivy League를 포함한 일부 대학들이 4월 6일로 합격자 발표를 늦췄다. 이제 12학년은 코 앞에 닥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 되지만, 11학년은 본격적으로 입시모드로 전환하기 않으면 안 된다. 12학년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한 뉴스가 있었다. Early Admission에 접수한 학생들의 수가 전년도보다 최고 50~70%까지 증가했다는 소식이었다. C..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