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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쿼이아 그룹/교육 컨설팅96

외국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인턴십과 연구 논문 [3] 연구 논문 출판 작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았던 큰 이슈 중에 하나는 조국 교수의 딸 조민이 2009년 완성한 SCI급 의학 논문에 본인이 제1저자로 등재되는 과정에 대한 의혹과 비판이었다 연구 부정행위로 판별된 해당 논문을 고려대 수시전형의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것은 고려대 입학, 부산 의전원 입학, 의사고시 응시, 인턴과 레지던트 취업에 영향을 미치게 됐는데, 과연 이것이 적법한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었다. 이제 조금씩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져 가고 있지만, 아무런 제재 없이 국시를 치르고 인턴을 하고 있는 지금도 논쟁은 진행 중이다. 조민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정도 인턴 활동을 하면서 관련 실험에 참여하고, 이 연구 결과는 대한 병리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P.. 2021. 12. 27.
외국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인턴십과 연구 논문 [2] 인턴십 N양은 어릴 때 특파원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 파리에서 5년간 생활했다. 프랑스의 공립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영어보다 수월했던 N양은 귀국 후 국내 몇 안 되는 프랑스 국제학교의 중학교 과정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프랑스 대학이 아닌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어 11학년이 된 다음부터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프랑스 대학 입학자격시험(French을 공부해 왔기 때문에 SAT와 같은 미국 시험을 준비하지 않은 것도 문제였지만,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여 고등학교 시절 이렇다 할 특별활동이 없는 것도 큰 문제였다. 더구나 N양은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까'와 같은 단순한 질문도 .. 2021. 12. 27.
외국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인턴십과 연구 논문 [1] 비대면 인턴십 “대학 선택 12”에 필자로 위촉되어 글을 쓰기 시작한 지가 꽤 오래됐다. 연재하면서 주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일반 유학원의 상담에서나, 유학에 관련된 서적 혹은 유튜브 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필자만이 가진 미국과 유럽의 학교에 대한 정보, 그리고 외국의 입시 현장에서 통용되는 최신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학생들이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드넓은 세계로 뻗어 나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전 세계인의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음에 필자가 작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가였다. 이 자리에서 논해 보고자 하는 주제는 외국 대학교 유학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만, 한국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관심 밖의 영역일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이런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적합할.. 2021. 12. 27.
Common App & UCAS 대학 지원 에세이 작성법 Common App & UCAS 대학 지원 에세이 작성법 필자는 교육컨설턴트이다. 일반 유학원, 소위 Agent와 다른 점 중에 하나는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 혹은 보딩스쿨에서 요구하는 지원 에세이에 대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아주 오래 전에는 필자도 대학 지원 영어 에세이에 부담을 느껴서 Ivy League 졸업한 원어민한테 에세이 교정을 의뢰했었다. 그런데 아무리 Ivy League를 졸업한 원어민이라 하더라도 종종 필자의 마음에 흡족한 에세이가 산출되지 경우가 있었다. 원어민이 학생들과 에세이 작성을 위한 Brainstorming을 할 때 학생의 영어 능력의 한계로 학생이 원하는 바나 그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서 확실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문화적 차이로 학생이 의도하는 바를.. 2021. 3. 9.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Scene #1 “엄마, 칼자루가 부러졌어요. 잘 드는 칼로 사다 주세요.”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는 밤 늦게까지 중간고사 기술 실기평가를 위해서 아크릴로 연필꽂이를 만들고 있었다. 딸애는 손재주가 좋아서 손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잘 했는데, 아크릴을 소재로 만드는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흥미를 느꼈나 보다. 그런데 문방구에서 파는 조악한 재료를 사용하다 보니 그만 칼자루가 부러지고 말았다. 보통 칼도 아니고 도대체 아크릴 칼을 어디서 구하지 고민하다 동네 간판집 아저씨에게 여쭤보기로 했다. 문을 열고 들어 서니 아저씨는 쳐다보지도 않고 작업에 열중하고 계셨다. “S중학교에서 오셨어요? 반, 번호, 이름, 연락처 써놓고 거기다 놓고 가세요.” 어이가 없었다. 가게 안에 .. 2021. 2. 8.
전공 적성 탐구와 심리검사 전공 적성 탐구와 심리검사 필자는 유학과 교육 일반에 관련된 상담을 하는 교육컨설턴트이지만,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상담도 제공하고 잇다. 15년 동안 많은 학생들을 만나 봤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학문에 관심을 두고 탐구하지 않는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부모의 계획과 관리 감독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어 미래의 직업에 대하여 고민하여, 대학을 선택하고 전공을 결정해야 할 때에도 특별한 생각이 없다. 막연히 학교에서 성적을 잘 받았던 과목이 자신의 흥미나 적성이 있는 과목이라 생각하거나, 심지어 그 과목을 가르쳤던 선생님이 맘에 들어 전공을 정해 버리거나, 부모들이 유망하다고 권하는 학과를 수동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