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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쿼이아 그룹/교육 컨설팅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by yhpark@seqgroup.com 2013. 9. 2.

과외 활동의 전략적 접근과 플랜 그리고 로드맵

 

 

며칠 전 세계일보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도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가끔 중앙의 일간지 기자들이 교육 혹은 유학에 관한 기사를 작성할 때, 필자는 기꺼이 그들의 취재원이 되어 주곤 한다. 최근 중앙일보에서 강남통신이라는 섹션지를 새롭게 발간하게 되면서, 영미권 명문학교의 특징과 이들 학교의 교육법에 대하여 소개할 때마다, 필자는 2주일의 한 번씩 중앙일보의 C기자와 P기자와 대면 혹은 전화 인터뷰를 해야 했다. 세계일보 기자와 전화로 인터뷰를 하는 도중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다.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학에서는 교내에서 받은 상이나 활동만을 사정 작업에 반영하게 되어 있고, 교외 혹은 나라 밖에서의 활동은 원서에 작성하지 않게 되어 있는데, 미국의 대학의 경우는 어떠냐는 것이었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중앙 일간지 기자들의 취재원이 되는 필자

사실, 우리나라의 대학에서, 교외 활동 상황과 외부의 수상 실적에 대하여 사정 작업에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옹색한 결정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다면서도 산술적으로 일률적으로 성적을 반영하고 사회적인 약자들이 공평성을 목소리 높여 외칠 때 이를 무마하기 위해, 진정한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외면한 발상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학 특히 Harvard University를 위시한 명문 아이비 리그에서는 세계적인 대회 혹은 미국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입상을 했다든가, 외국에 가서 특별한 활동을 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한 학생들에게 Non Academic Index를 통한 비교과 평가에서 이들 학생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우수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과외활동(Extra Curricular Activities)이 중요하다. 미국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 중에서 과외활동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 십 년 전, 지금같이 대학 입학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을 때는 GPA만으로 학생을 선발했었다. 물론 현재에도 많은 주립대학교들에서 GPA SAT 점수만 보고 학생을 선발한다.

 

 

명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 필요

California 주를 예로 들면 연구 중심 대학이라 할 수 있는 UC 계열의 대학들은 과외활동을 참고한다. 하지만 과외활동이 당락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UC 계열의 대학교는 California 주민을 위한 대학으로, California 주민 학생들을 위해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학생들의 성적만으로 입학이 결정된다. 다시 말하면 California 주 출신 학생은 학교에서의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최소한 UC 계열의 대학 한 곳은 충분히 입학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동부의 명문 대학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명망을 가지고 있는 UC Berkeley UCLA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UC Berkeley UCLA에서는 동부 대학 못지 않게 학생들의 과외활동 상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진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차별화된 전략을 위해 과외활동 필요해

동부 명문 사립대학에 입학하려면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지원자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 탁월한 특별활동을 보여 주든지, 경시 대회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든지 하는 “Hook”이 있어야 한다. 과외활동은 학생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원서 몇 줄에 남는 활동이 아닌 에세이에 묻어나고 원서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체취가 있어야 한다. 학생은 과외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표에 대하여 얼마나 헌신적이었는지 열정적이었는지, 또는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했는지,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서 전공 선택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럴듯한 인과 관계가 있어야 한다. 이런 인과 관계들이 합리적일 때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과외활동이 화려한 스펙을 만들어 원서를 풍요롭게 하는 단순히 대학입시용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과외활동이 진정 학생의 인생 목표와 일상의 삶에 기여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과외활동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괴외활동에는 Game Plan 필요해

과외활동은 세 가지로 크게 구별할 수 있다. 교내 활동과 교외활동, 그리고 서머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대학 입학을 위해 GAP를 관리하고 SAT 시험에 대한 전략을 짜는 것처럼 과외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일종의 “Game Plan”이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필자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8학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9. 10학년에 시작할 수도 있지만 필자뿐 아니라 필자가 속해 있는 IECA의 교육 전문가들도 8학년부터 시작하기를 권유한다.

 

 

8학년 심리검사로 적성 흥미 찾아야

훌륭한 과외활동을 하기 위한 첫 단계는 학생들의 성격, 흥미, 적성에 관한 심리 테스트를 시작하는 것이다. 세쿼이아 그룹에서 개발한 세쿼이아통합심리검사 (SIPT: Sequoia Integrated Psychological Test)는 학생들의 성격이나 전공 관련 적성을 알아 보는 훌륭한 도구가 되는 심리검사이다. 외향적인지 내성적인지 규범적인지 탐구적인지 등을 알아보고 학생의 흥미와 적성이 어느 분야에 있는지에 관한 평가를 해본다. 성격이나 흥미 적성에 따라 학생에 적합한 교내외 활동과 서머 프로그램 혹은 서머 인턴십에 관하여 결정할 수 있다. 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방학 동안 학교 연구소에서 인텁십을 혹은 과학 캠프에 참여할 수 있고 학기 중에는 학교의 과학 클럽, 교외의 과학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세쿼이아에서 개발한 세쿼이아통합심리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어
특히 서머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실제 고교에서 활동하는 클럽은 그저 맛보기일 수도 있지만, 향 후 Medical School 진학에는 병원에서 자원봉사가 필수적인데 여름에 의료 봉사를 떠나거나 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면 과연 의사라는 직업이 나에게 적합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여름에 참가한 병원의 봉사활동의 경험을 통해서 의사라는 직업이 나에게 적합하다는 결론에 도출된 에세이를 읽고 싶어 하는 것이고, 이런 에세이에 후한 평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9학년 교내외 클럽 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9학년 보딩 스쿨에 입학해서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나에게 적합한 학교의 클럽 활동이나 교외에서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8학년 때 찾아 낸 나의 적성에 관련된 활동들은 고등학교 4년 내내 일관성 있게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어떤 학생들은 병원, 도서관, 고아원, 양로원, 도서관, 소방서, 연구서, 공공 기관 등 인구에 회자되는 과외활동은 전부 참여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백화점식으로 나열된 활동에서는 진정성을 찾아 보기 어렵기 때문에 흥미와 적성이 있고 열정을 보탤 수 있는 곳을 결정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나의 성장만이 아닌 내가 속해 있는 학교나 지역 사회에 나의 활동이 어떤 도움이 되고 이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Servant Leader”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10, 11학년 리더의 위치에 올라야

10학년 혹은 11학년에 진급하면서 “Membership”이 아닌 “Leadership”의 위치게 서도록 노력해야 한다. 8, 9학년부터 열정을 보여 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10학년 혹은 11학년에는 Leader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12학년 Leader뿐 아니라 Founder가 되는 것도 중요

11학년 혹은 12학년에는 기존의 학교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내가 속한 집단의 학생들 혹은 지역 사회에 유익한 새로운 활동을 개시하는 것이다. 내가 속한 학교에는 K-Pop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많지만 이를 본격으로 연구하고 참여하는 클럽이 없다면 내가 “Founder”가 되어 새로운 클럽 탄생의 산파 역할을 해보는 것이다. 다순 직원보다는 Founder CEO에 더 관심을 갖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진정성, 열정, 인내심을 가져야

위의 설명을 요약하면 8학년에 자신의 적성과 흥미, 전공, 커리어에 관한 고민을 하여 자신의 적성을 찾아내고, 9학년에는 회원이 되는 것이다. 열과 성을 다하여 꾸준히 참여하여 10학년 혹은 11학년에는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고, 마지막 학년에는 필요한 클럽 활동이 있다면 스스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클럽의 창시자로 서는 것이다.

 

<출처: 세쿼이아 그룹>

  

그러나 위의 모든 활동들이 대학 입시용이 아닌 진정성과 재미, 열정을 가지고 임하여 진정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활동할 때 대학 입시에서의 평가는 덤이 되는 것이다. 고학년에 올라 가면서 Chair의 역할은 리더십을 발휘하여 community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학생을 성장하게 만든다. 본말이 전도 되어서는 안 된다.

 

 

 

 

 

 

 

㈜ 세쿼이아 그룹에서는 재학생 관리 프로그램 (Comprehensive Long Term Program)의 일환으로 학업뿐 아니라 교내외 활동 관련 과외활동, 서머 프로그램, 서머 잡 등 전반적인 특별활동에 관한 상담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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