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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미국유학222

조건부 입학(Conditional Offer)과 고3병 (Senioritis) 조건부 입학(Conditional Offer)과 고3병 (Senioritis) 벌써 재작년의 일이다. 실제 일어났던 일이다. 어릴 때부터 영국의 Harrow School에 다니던 A군은 영국을 떠나 대학은 미국에서 다니고 싶었다. 그래서 지원 전 여름 방학에 UC Berkeley에서의 Summer Program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간직했고 아버지 하시는 사업이 San Francisco였기 때문에 별 다른 생각 없이 단박에 Berkeley를 선택했다. Harrow Schoo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A-Level 예상점수도 훌륭했기 때문에 Berkeley에서 Acceptance를 받을 수 있었다. A군의 Harrow School 친구들은 당연히 영국 대학을 지원했는데 A-Level의 최종성적이 발표.. 2021. 3. 31.
미국의 명문대학 입시 필승 전략 미국의 명문대학 입시 필승 전략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3-4개월에 걸쳐 지역 별로 나누어 담당 지역 내의 지원자들의 원서를 읽고 입학사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COVID-19이라는 사상 초유의사태를 맞아 예외적인 부분이 많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이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역시 학교 성적, GPA (Grade Point Average)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필자가 소속되어 있는 IECA (Independent Educational Consultants Association)에서 정회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성적보다 더 우선적으로 보는 것은 AP나 IB 혹은 Honors 등 얼마나 어려운 학과목을 공부했느냐 하는 것이다. 즉 어려운 과목에서 어떤 학점.. 2021. 3. 29.
Ivy League를 비롯 미국의 명문대학교 입학 Ivy League를 비롯 미국의 명문대학교 입학 “카톡~ 카톡~” 지금 밤 11시 45분, 오늘 아침부터 14번째 받은 카톡 메시지가 졸고 있던 나를 깨운다. 아이비 리그 대학을 비롯하여 Liberal Arts College라고 불리는 Williams College, Amherst College, Pomona College를 지원한 L양의 자기소개 에세이의 첫 문장이다. 무슨 메시지일까? 한층 궁금증을 유발하는 도입부가 아닐 수 없다. 입학사정관도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면 일단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이다. L양은 미국의 보딩스쿨 11학년 봄 슬럼프에 빠져 한 동안 방황하여 가끔씩 숙제를 제출하지 않았고, 시험 준비를 하지 않은 채 시험을 쳤기 때문에 현저하게 성적이 떨어졌고, 학교의 과외활동에도 거의 참.. 2021. 3. 29.
한국에는 없는 직업, 미국에서 도전할 수 있는 임상간호사 (Nurse Practitioner) 한국에는 없는 직업, 미국에서 도전할 수 있는 임상간호사 (Nurse Practitioner) 임상간호사 (Nurse Practitioner)라는 직업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꽤 생소하다. 미국에서도 임상간호사의 문호가 활짝 열린 것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하여 의학적 수요가 늘어난 이후이다. 또한 오바마케어 (Obama Care)로 인해서 의료 수요가 더 늘어났음에도 기인한다. 의료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의료행위를 담당할 의사들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사를 육성하는데 경비와 시간이 상당히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공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체제로 고급 간호사를 양성하여 의료현장에 투입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생겨난 직종이다. 임상간호사(NP)는.. 2021. 3. 11.
미국 대학에서 가장 공부하기 힘든 대학교 미국 대학에서 가장 공부하기 힘든 대학교 황당한 학생을 상담해 본 적이 있다. “선생님, 엄마가 대학에 가라고 해서 가긴 가야 할 것 같은데, 공부 안 해도 되는 좀 쉬운 대학 없나요? 우리 엄마가 만족할 만한 대학 중에서요.” “저는 드럽게 공부하기 싫어요.” “저는 사업을 할 거거든요. 지금도 사업할 아이템이 제 머릿속에 꽉 차 있어요. “공부는 나중에 해도 되지만, 사업은 때가 있는 법이라, 시간이 지나면 지금 사업 아이템은 말짱 꽝이 되는 거거든요.” “괜히 힘들게 공부하느라고, 사업 관련 생각도 못하고, 4년을 헛되이 보내는 게 너무 아깝잖아요.” 분명 나는 “공부는 때가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사업이 때가 있다”고 하니 내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나 싶었다. 사업에는 때가 있어서 이 .. 2021. 3. 11.
Ashley Hall School과 역사적인 건물 The Elizabeth Rivers Lewine House Ashley Hall School과 역사적인 건물 The Elizabeth Rivers Lewine House 지난 3월 첫째 주 미국의 South Carolina 주 Charleston에 위치한 여학교 Ashley Hall School의 Director of Global Studies & International Admission인 Jeff Dionne와 Zoom을 통한 Virtual Meeting을 했다. 일본의 대학에서 영어 교수로 재직하며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고,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Jeff는 일본어는 물론 동양 문화에 정통하여 필자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본, 한국, 중국의 문화에 대해 토론했다. Jeff는 2013년부터 Ashley Hall School에서 Dorm Parents의 역할을..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