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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교육일반/자녀교육50

천정부지의 컨설팅비를 지불하신 건 아닌지요? 고액의 유학 컨설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원서를 마감이 끝난 후에 갑작스럽게 유학을 결정했을 때에는 Rolling Basis의 원칙을 고수하여 일 년 내내 원서를 접수하고 원서 접수되는 대로 사정 작업을 실시해 주는 학교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원서 접수가 곤란합니다. 그래서 유학원에서는 부르는 게 값인, 천정부지의 컨설팅비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모 유학원에서는 마감이 지나서 원서를 제출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자신들의 능력으로 학생을 입학시킬 테니 수 천 만원의 성공사례비를 지급하라고 했던 일도 있습니다. 고액의 유학 컨설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늦지 않은 경우에도 일부 유학원에서는 턱 없이 비싼 컨설팅 비용을 요구합니다.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자식의 일이니 부모들은.. 2009. 2. 14.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서머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미국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 (Extracurricular Activity) 중심의 서머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미국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음악, 미술, 컴퓨터, 영화 감상, 스포츠 등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바람직합니다. 영어가 서툴더라도 예체능 활동을 통하여 몸을 부대끼며 언어를 습득한다면 학습의 고통을 줄이고 몸으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은 직접 그들의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상첨화라 할 수 있지요. 축구, 농구, 야구, 수영 등의 체육 활동뿐 아니라, 음악, 미술,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즐기기 어려운.. 2009. 2. 2.
부끄러운 “Korean Mom” 미국에도 자녀 교육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엄마들을 질시하여 부르는 말이 있습니다. “Soccer Mom”, “Helicopter Mom”, “Hockey Mom” 등이 그런 표현입니다. 한편 자녀 교육을 가정의 대사로 여기며 온 가족이 자녀 교육에 집중하는 아시안 이민 가정의 특유한 사고 방식에 따라 자녀를 교육하는 어머니라는 의미의 “Asian Mom”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저는 한국 부모 특유의 교육관을 가진 엄마들을 “Korean Mom”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가끔 미국의 보딩 스쿨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눌 때 우리는 “Korean Mom”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쓴 웃음을 짓습니다. 이런 단어를 들어야 하는 것에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Korean Mom”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성적을 자녀.. 2009. 1. 19.
부모 동반 데이 스쿨로의 유학 유학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자녀의 연령이 낮은 경우에는 부모를 동반하는 유학이 학생의 정서적 안정성을 고려할 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자녀의 유학을 위해 부모가 생업을 전폐하고 온 가족이 함께 출국하는 것이 가능한 가정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모 중 한 사람만 자녀를 동반하는 기러기 가족 유학이 두드러지는 현상입니다. 미국의 경우 자녀가 학생 비자를 받고 유학을 할 지라도 부모에게는 동반 비자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반하는 어머니(혹은 아버지)도 학교에 등록하여 학생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어머니(혹은 아버지)는 아이들을 돌보랴 자신의 학업에 정진하랴 여간 고생이 심한 것이 아닙니다. 학생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라면 동반 부모는 방문 비자를 발.. 2008. 12. 16.
엄마와 함께 떠나는 기러기 유학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1) 자녀의 교육을 위해 부모가 생업을 전폐하고 온 가족이 해외로 이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한 쪽 부모 주로 어머니가 자녀와 함께 유학을 떠나는 기러기 유학이 눈에 띄게 많이 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자녀가 유학을 떠나 유학 비자를 받았다 하더라도 부모에게 동반 비자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국가적으로 유학을 장려하고 유학을 통해 유입되는 비용을 국가 재정 상의 큰 수입으로 여기기 때문에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이어서 학생은 물론 부모에게도 쉽게 비자를 내줍니다. 기러기 유학은 열 살 전후 즉 초등 학교 2-6학년 때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배우기 이전에 말만 배웠을 경우 즉 6살 전후에 배운 언어는 귀국하여 다 잊어 버릴 수 있지만 그 이후에 습득한 언어는 조금씩이라도.. 2008. 12. 4.
엄마와 함께 떠나는 기러기 유학,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2) -기러기 유학 생활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10세 이전의 어린 자녀와 유학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자녀의 "정서적 안정감"입니다. 자녀의 문화적인 충격이 최소한이 되도록 아이에게 외국문화를 이해시키고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을 상기시켜 불필요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철저하게 외국 생활에 익숙하도록 하기 위해 한국식 공부나 한국식 문화를 고집하지 말고 외국에서 공부하는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학교에서 특별 활동, 사교 활동, 스포츠 활동은 자녀가 외국 문화를 접하고 익숙해 질 수 있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하도록 합니다. 물론 성적표보다는 영미권 교육의 장점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능동성, 적극적 참여성을 길러 발표와 토론에, 팀워..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