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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손길이 자녀의 Career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교육일반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 영어는 생존의 도구다.

by yhpark@seqgroup.com 2008. 11. 18.

우리는 언어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고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언어를 매개로 상대방의 감정이나 의견을 받아 들이고 지식과 정보를 섭렵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터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가 특정한 언어를 사용하여 소통이 많아지고 누적된 지식과 정보의 양이 많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면 그 언어는 독점적인 영역을 굳혀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지게 됩니다.

 

오래 전 로마인이나 한족이 라틴과 한문을 사용하여 지식을 독점함으로써 세계사적으로 커다란 족적을 남겼듯이, 오늘 날 미국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의학, 기술 등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인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감히 누구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특히 2000년 이후 세계화의 물결이 넘실거리게 되자, 각 나라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사람과 정보의 유통이 빈번하고 수월해져서 모든 나라의 사람과 문물이 쉽게 교통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EU 지역에는 국경의 개념이 약화되었고, 세계적으로 화폐는 물론 측량 단위, IT 제품의 작은 부품이나 양식에 이르기까지 표준화되고 세계화되어 이로 말미암아 국제 공용어인 영어는 더욱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일반화된 운영 체계를 사용하는 것이 혼돈을 줄여 편안하고 경제적이듯이, 국제적으로 다수가 사용하는, 세력이 강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영어 교육이나 영어 학습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물론 영어의 부상에 저항감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많아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은 자신들의 고유 언어를 사수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정치나 경제의 논리가 강해서 대세를 거스를 수 없습니다. 모국어나 각 나라의 고유 언어가 쇠퇴 일로에 들어 선다는 것은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언어는 생물같이 살아 움직이고 진화하는 속성을 보이기 때문에, 언어를 수호하는 환경이 번성하면 언어도 비례하여 융성해지고 그렇지 않으면 쇠락의 길로 접어 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최근에 들어 고학력의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외국인들과 제법 빈번한 교류를 가지는 상류층일수록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그들의 자녀는 조금이라도 어린 나이에 영어 연수를 시키고 조기 유학을 감행하려는 것을 보면 그것이 세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기업에서는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영어의 사용을 강조하여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은 자존심이 상하는 등 사소한 감정적인 불쾌함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영어 때문에 승진의 기회를 놓치고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회사에 커다란 누를 끼치는 일도 많습니다.

 

더구나 미래에는 점점 좁아지는 지구촌에서 외국과의 소통과 통상이 더욱 빈번해 질 것이기 때문에, 영어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더욱 더 중심에서 멀어져 변방에 머무르게 될 것이며, 지식과 정보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소외 당하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이런 악순환은 거듭될 것입니다.

 

마치 우리말을 내치자고 주장하는 것 같아 혹시 우리나라에 대한 경외심을 없애려는 신성 모독의 의도를 가진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까지 가지게 하여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의 저자 복거일의 파격적인 의견에 완전하게 동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거나 위기감마저 느껴 조기유학에 눈을 돌리고 언어 연수의 대열에 오르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다른 아이보다 조금 더 빨리 시작하는 것이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라고 여긴 부모를 가진, 겨우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부터, 입시를 앞두고 있는 초 중 고생은 물론이거니와 취업을 앞두거나 승진을 원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영어에 목을 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실한 요구에 대한 컨센서스가 이루어져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효율적인 영어 교육이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음은 퍽 안타까운 일입니다. 영어 교육에 공감하고 이에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엄청나게 지불하고 했지만 투자 대비 수익은 미천한 것은 퍽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Edward Sapir는 그의 저서 “Language”에서 “언어는 문화와 유리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하여, 언어와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로, 언어는 문화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서 사회적 상황에서 상호작용한다고 했습니다.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에서의 도구로, 언어가 사용되는 방법은 그 사회의 문화를 반영한다는 뜻입니다. 그 사회 구성원들의 세계를 보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서 문화에 대한 교육은 언어 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F. M.과 J. H. Schumann은 그들의 저서 “Diary of Language Learner”에서 학습자가 모국의 문화에만 익숙하고 외국의 문화와의 사회적 거리가 크면 클수록 학습자의 외국어 학습은 더 어려워진다고 했습니다. 한편, Charles C. Fries도 “Teaching and Learn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에서 이와 비슷한 견해를 피력하면서 외국어를 완전하게 학습하려면 문화적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면 그 문화적 관점과 태도를 이해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능력이 쉽게 배양된다는 것입니다. 즉 언어는 문화의 산물이며 문화는 그 언어를 통해서 문화를 인지하는 방법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목표 문화를 직접 경험하거나 관찰할 수 있는 환경에서의 언어 학습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말입니다.

 

국내의 어학원에서의 언어 학습은 공부지만, 외국의 어학원에서의 언어 학습은 생활이고 문화이기 때문에 진정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어 연수의 목표는 문화간의 교류, 외국 문화의 경험, 외국 문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의 습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외국에서의 언어 연수가 이루어지면 언어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창의력을 고양시키며, 다른 문화에 대한 관대한 마음을 길러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언어 연수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지구촌에서의 글로벌 리더의 필수 조건은 다양한 이문화에 대한 이해 능력이 최우선이라고 할 때, 어학 연수를 통한 세계에 대한 경험은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고 절실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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